- "안정을 주는 사람"…변요한♥티파니, 나란히 자필편지로 열애 고백[전문]
- 입력 2025. 12.13. 14:44:56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변요한, 그룹 소녀시대 티파니 영이 팬들에게 자필 편지로 열애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티파니
13일 변요한은 자신의 SNS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실까 조심스럽고 긴장되는 마음이다. 결혼을 전제로 좋은 분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일정이나 계획은 없지만 무엇보다 이 소식을 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컸다"라고 티파니와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어 "함께 있으면 제가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가고 싶고, 웃는 얼굴을 보면 지쳤던 마음도 이내 따뜻해지게 만드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다"라며 연인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웃음이 건강한 기쁨이 되고, 서로의 슬픔이 건강한 성숙이 돼 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앞으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일하면서 팬 여러분이 즐거이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티파니 영도 "오늘 보도된 내용에 대해 팬 여러분께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라며 장문의 손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저는 현재 좋은 마음으로 한 분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세상을 긍정적이고 희망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주는 저에게 안정을 주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결혼시기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앞으로 중요한 결정이 생기면 무엇보다 팬 여러분께 먼저 직접 전하겠다. 오랜 시간 저를 응원해 주시고, 늘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며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이날 변요한 소속사 EAMHOPE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변요한과 티파니 영이 현재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변요한, 티파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