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알스 조준우, 뇌출혈로 응급 수술 "회복해서 돌아올 것"

옹알스 조준우, 뇌출혈로 응급 수술 "회복해서 돌아올 것": 입력 2025. 12.13. 19:35:00; 조준우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개그맨 조준우가 뇌출혈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

조준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12월 4일 뇌출혈 진단으로 응급수술을 하게 됐다. 이틀간 중환자실에 있다. 이제 회복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동안 옹알스 무대에서 인사드리지 못하겠지만 옹알스 공연은 쉬지 않고 달린다"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잘 회복해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이를 본 배우 신애라는 "기도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겼고, 개그우먼 신봉선도 "오빠, 얼른 쾌차하자"라고 응원했다.

한편, 조준우는 2007년 KBS 22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조수원, 채경선 등과 옹알스 팀을 결성해 활동했다. 옹알스는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비트박스와 마임, 저글링 등 소리와 몸짓으로만 웃기는 코미디 팀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를 돌아다니며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4년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 디렉터스 초이스상, 2017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아시안 아트 어워드 베스트 코미디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