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용, 그룹 내 첫 군필자…오늘(14일) 해군 만기 전역
입력 2025. 12.14. 10:16:38

NCT 태용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NCT의 리더 태용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태용은 14일 오전 해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지난해 4월 해군에 입대해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복무해왔다. 이번 전역으로 태용은 NCT 멤버 가운데 첫 번째 전역자가 됐다.

입대 당시 태용은 팬들에게 “멤버들과 팬들 덕분에 많이 성숙해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함께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기에 군 생활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을 배워오겠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태용은 2016년 NCT 멤버로 데뷔해 리더로 활동해왔다. 팀 내에서는 메인 래퍼이자 메인 댄서를 맡으며 꾸준히 활동해왔으며, 2023년 6월에는 솔로로도 데뷔해 음악적 역량을 선보였다.

입대 직전에는 두 번째 미니앨범 ‘TAP’을 발매하고, 단독 콘서트 ‘2024 태용 콘서트 TY TRACK’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전역 이후에는 컴백을 위한 음악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한편 NCT 멤버 중에서는 재현, 도영, 정우 등이 현재 군 복무 중이며, 멤버들의 입대와 전역이 순차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태용의 복귀를 시작으로 NCT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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