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레이, 오늘(14일) 팬미팅 불참…소속사 측 "불가피한 사정"
- 입력 2025. 12.14. 11:27:05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엑소(EXO) 멤버 레이가 팬미팅 무대에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엑소 레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랜 시간 기다려주시고 성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참여 멤버 변경 소식을 전하게 돼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레이를 제외한 수호, 찬열, 디오, 카이, 세훈은 예정대로 팬미팅에 참여한다. 소속사는 이번 멤버 변동과 관련해 예매 취소를 원하는 팬들에게는 취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
엑소의 단독 팬미팅 ‘EXO’verse(엑소버스)’는 이날 오후 2시와 7시,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두 차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4월 진행된 데뷔 12주년 팬미팅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마련된 자리로, 팬클럽 선예매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팬미팅에서는 엑소의 대표곡 무대는 물론,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 8집에 수록될 신곡 무대도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