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G·양현석 저격' 송백경 "비난의 화살 멈출 것, 음모론 NO"[셀럽샷]
- 입력 2025. 12.14. 11:37:3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원타임 출신 송백경이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향한 공개 비난을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백경
송백경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그쪽을 향해 마구 쏴갈기던 비난의 화살을 이제 멈추겠다”고 밝히며, 최근 이어졌던 발언에 대해 한발 물러섰다. 그는 “같은 일에 대해 다시 언급하는 일 또한 없을 것”이라며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저는 YG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며 “앞으로도 YG엔터테인먼트의 무궁한 발전을 바란다”고 전해 사실상 논란을 마무리 짓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송백경은 SNS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와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를 직접 언급하며 과거 활동 당시의 일들을 거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왔다. 특히 2NE1 박봄과 관련된 미정산금 논란을 언급하며 YG를 향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내 논란을 키웠다.
이 같은 발언이 화제가 되자 송백경은 입장 변화의 배경에 대한 각종 추측을 일축했다. 그는 “음모론 같은 것은 없다”며 “상대방 측으로부터 그만두라는 압박을 받은 적도 없다. 그냥 스스로 멈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억측이나 소모적인 상상을 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송백경은 1998년 그룹 원타임으로 데뷔해 ‘One Love’, ‘Hot 뜨거’ 등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1세대 힙합 그룹으로 활약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송백경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