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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보노’ 정경호, 불만 토로하는 소주연에 "내가 그렇게 쓰레기로 보이냐"
‘프로보노’ 정경호, 불만 토로하는 소주연에 "내가 그렇게 쓰레기로 보이냐"
입력 2025. 12.14. 21:52:52

프로보노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정경호와 소주연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4회에서는 박기쁨(소주연)이 강다윗(정경호 )의 소송 방식에 강한 불만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보노 팀은 장애를 가진 소년 김강훈(이천무 분)으로부터 모두를 놀라게 한 소송 의뢰를 받은 뒤 고심 끝에 김강훈이 태어난 병원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기로 결정했다. 병원이 출산을 원하지 않았던 김강훈의 어머니 정소민(정샛별)에게 출산을 지속적으로 권유하면서도, 정작 필요한 검사들은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다는 모순된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모든 생명은 평등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헌법적 가치를 근거로 프로보노 팀의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항소심에서는 병원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을 넘어, 의뢰인이 실제 삶에서 어떤 손해를 입고 있는지를 입증하는 것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강다윗은 항소심 승소를 위해 김강훈을 전면에 내세운 기자회견과 TV 출연 등 적극적인 언론 전략을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박기쁨은 “언론 플레이로 강훈이를 이용하는 건 그만둬달라. 아무리 조숙해 보여도 아직 아이 아니냐. 기자들 앞에 세우는 게 맞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강다윗은 “이용하는 거라고? 박 변호사야말로 모르겠나. 나는 진심으로 싸우고 있다. 이미 대법원 판례상 불리한 싸움이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방법이 없다”며 맞섰다.

박기쁨은 “정말 의뢰인을 위해 싸우는 거 맞냐. 본인 명예를 위해 싸우는 건 아니냐”고 날을 세웠고, 강다윗은 “내가 그렇게 쓰레기로 보이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박기쁨이 곧바로 “죄송하다. 말이 지나쳤다”고 사과했지만, 강다윗은 “쓰레기랑은 일하기 싫으면 팀에서 나가라. 좋든 싫든 내가 이 팀의 팀장이다. 나는 이기는 팀을 만들 거다. 그게 싫으면 나가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프로보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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