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T 태용, 해군 만기 전역…군복 입고 팬·가족에 “다녀왔습니다”[셀럽샷]
- 입력 2025. 12.14. 23:20:1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NCT(엔시티)의 리더 태용이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태용은 14일 오전 해군 현역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그는 지난 2024년 4월 해군에 입대해 군악의장대대 홍보대 문화홍보병으로 성실히 복무했으며, 약 1년 8개월간의 군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태용은 NCT 멤버 가운데 첫 번째 군필자가 됐다.
이날 NCT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다녀왔습니다”라는 짧은 문구와 함께 태용의 전역 사진과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태용은 군복 차림으로 전역을 축하하는 리본을 목에 걸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늠름한 자태를 드러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전역 후 가족에게 인사하는 태용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태용은 어머니 앞에서 큰절을 올리며 전역의 순간을 함께 나눴고, 진심 어린 인사로 훈훈함을 더했다.
태용 역시 개인 SNS를 통해 복무 기간을 기재한 게시물을 올리며 전역을 직접 알렸다.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태용에게 국내외 팬들의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태용은 2016년 NCT U로 데뷔해 NCT 127 활동을 비롯해 팀의 리더로 활약해 왔으며, 2023년 6월 솔로 아티스트로도 데뷔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현재 NCT 멤버 중에서는 재현, 도영, 정우가 군 복무 중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NCT 공식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