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 레이, 팬미팅 불참에 사과 "中 중요 행사 참석 위해"
- 입력 2025. 12.15. 13:35:48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엑소(EXO) 레이가 국내 팬미팅 당일 불참 공지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엑소 레이
레이는 14일 중국 SNS 계정을 통해 "국가화극원에서 열리는 중요한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급하게 베이징으로 돌아왔다. 베이징에는 무사히 도착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밝혔다.
이어 "제 불참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는 엑소 팬미팅 '엑소버스(EXO'verse)'가 진행됐다. 이 팬미팅은 엑소 멤버들이 모두 군 복무에 마친 뒤 처음으로 팬들을 만나는 자리로, 특히 레이는 2년 반 만에 팀 활동에 합류해 많은 기대가 모였다.
그러나 이날 오전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멤버 레이가 부득이하게 팬미팅에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다만 이유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으면서 그 배경을 두고 한한령 등의 여파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