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조직 개편 단행…관광정책국→관광정책실 승격
입력 2025. 12.15. 14:34:49

문체부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

변경 내용을 보면, 문화체육관광부 내에 실장 1명과 정책관 등 2명을 핵심으로 한 관광정책실이 새로 만들어진다.

관광정책실 신설은 정부가 국가 핵심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광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콘텐츠정책국과 저작권국, 미디어정책국,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의 국제문화정책관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문화미디어산업실이 신설된다.

개편안이 확정되면 문체부는 기획조정실·문화예술정책실·문화미디어산업실·종무실·국민소통실 등 6개 실로 확대된다.

또, 문체부 소속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하에 학생처를 신설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밑에 기획관 자리를 새로 만든다.

문체부 종무실에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개최 지원 업무를 위한 인력 2명(5급 1명·6급 1명)을 2027년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증원하고,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의 존속 기한은 올해 12월 31일에서 내년 12월 31일까지로 1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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