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논란’ 정우성, 1년 만 복귀…가족 질문에 “사적인 변화”
입력 2025. 12.15. 14:54:21

정우성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정우성이 혼외자 논란에 말을 아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우민호 감독, 현빈, 정우성, 우도환, 서은수, 원지안, 정성일, 강길우, 노재원, 박용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우성은 ‘가족 관계 변동으로 촬영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냐’는 질문에 “어떤 질문인지는 알겠는데 오늘 ‘메이드 인 코리아’ 작품을 위해 여러 배우들이 함께 모인 자리이기 때문에 제 사적인 변화에 대한 이야기는 길게 못 드리는 점 이해 부탁드린다”면서 “시청자들에게는 재밌는 작품으로 다가가길 바란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같은 질문을 받은 정성일도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감독님, 스태프, 배우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찍었다. 거기에 대해선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이 작품에 최선을 다했고, 전혀 문제될 게 없었다”라고 말했다.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들의 친부로 알려지며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정우성 측은 “결혼 계획은 없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정우성은 지난 8월 오랜 연인인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한편 ‘메이드 인 코리아’는 1970년대 혼란과 도약이 공존했던 대한민국, 국가를 수익 모델로 삼아 부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려는 사내 백기태(현빈)와 그를 무서운 집념으로 벼랑 끝까지 추적하는 광기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들과 직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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