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1월 中 'K팝 콘서트' 추진…"확정된 섭외 NO, 스케줄 문의"
입력 2025. 12.15. 16:06:58

박진영-이재명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정부가 내년 중국에서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한 매체는 정부가 내년 1월 중국에서 'K팝 콘서트'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 참석으로 한·중 정상회담이 이루어진 이후 답방 성격으로 중국 방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팝 콘서트와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연계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K팝 콘서트' 추진을 위해 대통령실은 최근 4대 대형 기획사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에 협조 요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엔터업계 한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확정된 행사에 대한 섭외는 없었고, 1월 중 간단하게 스케줄 문의는 있었던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확정된 사실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진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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