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남자' 오현경, 재벌가 며느리 위해 정소영 미행→유산 위기[종합]
- 입력 2025. 12.15. 19:47: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오현경이 정소영을 제거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첫 번째 남자'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1회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이 임신한 정숙희(정소영)를 없애려는 모습이 등장했다.
마동석(김영필)은 정숙희를 사랑했고, 이에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그와 결혼하겠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채화영은 자신이 마동석(김영필)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마동석은 정숙희를 사랑한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또한 정숙희는 마동석의 아이를 임신하게 됐다. 하지만 채화영이 마동석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신문 기사를 보게 됐고, 자신을 만나며 채화영을 함께 만났다고 생각해 마동석을 외면했다.
6개월 후 마동석의 실종 소식이 전해졌다. 그가 모나코에서 갑작스레 실종됐고, 이에 채화영과 정숙희 두 사람은 충격에 빠졌다.
채화영은 마동석의 아버지인 마대창(이효정) 회장을 재차 찾아가 자신이 마동석의 아이를 가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아이는 동석 씨 아이다. 이 아이를 낳아서 동석 씨 아이라는 걸 반드시 증명하겠다"며 "정말 억울하다"고 했다.
채화영은 마대창의 집을 나서던 중 정숙희를 발견했다. 차 안에서 채화영은 "정숙희가 마 회장을 만나게 해선 안돼. 동석 씨 아이는 이 아이 하나여야 해"라며 정숙희가 자신처럼 임신한 사실에 분노했다.
이후에도 채화영은 정숙희를 몰래 미행하며 그를 없앨 방법을 찾아내려 했다. 하지만 채화영은 갑자기 진통이 찾아와 계단에서 굴렀고, 이에 유산 위기에 처했다. 아기 신발을 들고 행복해하는 정숙희의 모습과 병원에 있는 채화영의 모습이 교차되며 마무리됐다.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