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Y' 전종서 "한소희와 로드무비, 단번에 출연 결심"[셀럽현장]
입력 2025. 12.16. 14:25:17

한소희-전종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전종서가 한소희와 함께한 소회를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프로젝트 Y'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한소희, 전종서, 김신록, 정영주, 이재균, 유아, 이환 감독이 참석했다.

'프로젝트 Y'는 화려한 도시 그 한가운데에서 다른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던 미선과 도경이 인생의 벼랑 끝에서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전종서가 선보일 도경 캐릭터는 미친 운전 실력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인물로 절친인 미선과 함께 살며 악착같이 돈을 모은다. 하지만, 세상에 뒤통수를 맞고 전 재산을 잃으면서 토사장의 검은 돈을 훔치는 계획을 세우고, 그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한 금괴까지 손을 대면서 미선과 함께 쫓기기 시작한다.

이날 전종서는 "소희 배우랑 같이 참여할 수 있다는 걸 들었다. 또래 배우와 같이 로드무비와 같은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기회가 흔히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단번에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연기한 도경에 대해선 "'인생은 한방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사는 묵직한 부분이 있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한소희는 "물 흐르듯이 잘 촬영했다. 도경이랑 미선이는 캐릭터의 성격들이 확고하기 때문에 그것들이 융합되면서 재밌는 신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프로젝트 Y'는 2026년 1월 21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