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경호’ 최수영 “‘환승연애4’ 재밌어…출연은 굳이?” 단호한 선 긋기(살롱드립)
- 입력 2025. 12.16. 21:10:0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 출연 가능성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 예능 ‘살롱드립’에는 지니TV 새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역 최수영과 김재영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최수영은 최근 가장 큰 관심사로 티빙 예능 ‘환승연애’를 꼽으며 프로그램 애청자임을 밝혔다.
최수영은 “이전 시즌은 보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이 재밌다고 해서 보기 시작했다. 생각보다 정말 재밌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재영은 “조금 보다가 말았다. 보고 있으면 더 외로워진다”고 털어놨고, MC 장도연은 “그럴 땐 ‘나는 솔로’를 보면 된다. 더 넉넉해지진 않지만, 더 외롭진 않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 예능 출연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장도연이 “만약 ‘환승연애’ 섭외가 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최수영은 망설임 없이 “저는 안 나간다. 굳이?”라고 답하며 출연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반면 김재영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그는 “나가면 재밌을 것 같다. ‘내가 나가면 몇 명이나 나를 좋아할까’ 이런 상상을 하게 된다”고 말했고, “처음엔 힘들어도 점점 알아가면 몰표를 받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최수영은 배우 정경호와 지난 2012년부터 공개 열애 중으로,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잘 알려져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살롱드립’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