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싱포맨’ 이혜정 “남편 이희준 20kg 감량 성공 비결? 바디 프로필 예약”
- 입력 2025. 12.16. 23:22:16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톱모델 이혜정이 남편인 배우 이희준의 다이어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혜정 이희준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야노 시호, 이혜정, 박제니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나눴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을 반강제로 바디프로필을 찍게 했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웃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원래는 마른 체질이었는데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촬영하면서 무려 25kg을 증량했다”며 “살이 급격하게 찌면서 건강 수치가 너무 안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찌운 살을 그대로 유지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목표를 하나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바디프로필 촬영을 예약했다”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도시락까지 직접 싸주며 남편의 다이어트를 전폭적으로 도왔다고.
이혜정의 내조 덕분에 이희준은 한두 달 만에 체중을 다시 감량하는 데 성공했다. 방송에서는 자료 화면을 통해 이희준의 탄탄한 복근이 공개돼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내 덕에 미모와 건강을 모두 되찾은 셈이다.
이혜정은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총 20kg 정도를 감량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희준과 함께 헬스장을 다닌다는 탁재훈은 “그래서 희준이가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했구나. 정말 독하게 하더라”면서도 “근데 얼굴에는 늘 그늘이 가득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