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완전체 모였다 “컴백 하고 싶어 미쳐”
- 입력 2025. 12.17. 08:52:3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완전체로 뭉쳤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은 지난 16일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라이브 방송에는 RM, 진, 제이홉, 슈가, 지민, 뷔, 정국 7인의 멤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제이홉은 “지금 안무 연습하고 와서 땀 범벅이다”라며 “안무 연습을 마치고 킨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은 멤버들에게 “2025년 어땠냐”라고 물었다. RM이 “지겨워 죽겠다”라고 외치자 슈가는 “뭔가 25년은 길다”라고 공감했다. 진 또한 “일을 많이 해서 그런가, 나도 길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RM은 “빨리 (컴백) 하고 싶어 미쳐버리겠다. 그만 준비해”라며 “이번 연말 너무 싫다. 진짜로”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정국이 “우리 지금 10%도 준비 안 했다”라고 하자 RM은 “아니 근데 얼만큼 했다 말을 못 하지 않냐. 회사 발표 언제 하냐. 하이브 빨리 언제 한다 발표 좀 해 달라”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슈가는 “했다. ‘언젠가 한다’라고 했다”면서 “언제 한다고 말할 수 없지 않나. 한다고는 했다. 근시일 안에”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RM은 “답답해 미쳐버리겠다”라고 토로했다.
지민은 “생각보다 이 시간들이 길게 느껴져서 좀 답답한 경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멤버들은 “나중에 (라이브 방송) 또 오겠다”라며 12분간 진행된 방송을 종료했다.
군백기를 끝내고 7인 멤버 모두가 뭉친 방탄소년단은 내년 봄 컴백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영상 캡처,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