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종원, 오늘(17일)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 불참…논란 의식?
- 입력 2025. 12.17. 09:30:4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심사위원을 맡은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 기자간담회에 불참한다.
백종원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 기자간담회가 개최된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김학민, 김은지 PD와 백수저 셰프 4인, 흑수저 셰프 4인 등이 참석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심사위원을 맡은 백종원, 안성재는 모두 불참한다. 심사위원의 역할이 큰 프로그램 특성상 두 사람의 불참은 이례적인 경우다.
백종원은 기자간담회 당일, 해외 사업차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각에서는 백종원이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행보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백종원은 ‘빽햄’ 품질 논란을 시작으로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오류, 블랙리스트 등으로 구설에 오른 바. 논란이 커지자 그는 유튜브를 통해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다만 ‘흑백요리사2’의 경우, 당시 촬영 중이었던 만큼 편집이 어려워 정상적으로 공개하게 됐다.
‘흑백요리사2’는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