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MBC 연예대상' MC 하차…"전현무·장도연 2MC"[공식]
- 입력 2025. 12.17. 15:29:4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샤이니(SHINee) 키가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에서 하차한다.
샤이니 키
17일 MBC 측은 셀럽미디어에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출연 예정이었던 키 씨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힘에 따라, 제작진은 그 뜻을 존중하여 이번 시상식을 전현무, 장도연 2인 MC 체제로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MBC 연예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활약한 MBC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예능인들을 위한 잔치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전현무, 키를 비롯해 장도연이 MC를 맡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키는 최근 불거진 '주사 이모' A씨 의료 면허 논란과 관련해 "키는 본인의 무지함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올해 'MBC 연예대상'은 전현무와 장도연 두 사람이 진행을 맡게 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