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키 '주사 이모' 인정…'나혼산' 측 "향후 녹화부터 불참"[공식]
- 입력 2025. 12.17. 16:11:01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샤이니 키가 이른바 '주사 이모' 진료 의혹에 대해 사실임을 인정한 가운데, '나 혼자 산다' 측이 입장을 밝혔다.
샤이니 키
MBC '나 혼자 산다' 관계자는 17일 셀럽미디어에 "향후 녹화부터 키 씨는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었다.
같은 날 키 역시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