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토요일' 측 "키 방송 중단 의사 존중, 향후 녹화부터 불참"[공식]
입력 2025. 12.17. 16:43:52

샤이니 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이 키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tvN '놀라운 토요일' 측은 셀럽미디어에 "키님의 방송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키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키는 이 모 씨를 의사로 알고 있었고 그도 별다른 언급이 없었던 상황에서 집에서 진료받는 것이 문제가 되리라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키는 최근 이 모 씨의 의료 면허 논란으로 의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처음 인지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으며, 본인의 무지함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며 "키는 본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해, 현재 예정된 일정 및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는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었다.

같은 날 키 역시 "스스로 이런 일들과는 멀리 할 수 있을거라 자부해왔는데, 그런 생각이 더욱 현명하게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게 한 것 같아 저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께 너무나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이라며 "다시 한 번 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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