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안은진, 비밀 사내연애 시작 [종합]
- 입력 2025. 12.17. 21:57:21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장기용, 안은진이 비밀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공지혁(장기용), 고다림(안은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나 고백할 거 있다. 당신을 좋아하는 이유 같은 건 없다. 그냥 당신이 당신이라 좋다”라며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키스했고, “저도 팀장님 좋아한다. 늘 보고 싶었고, 늘 생각했다”라며 “그런 마음으로 늘 팀장님 보는 거 힘들었는데 이제야 고백해서 미안하다”라고 밝혔다.
이후 출근을 앞두고 고다림이 옷을 고민하자 김인애(남기애)가 “오늘 무슨 중요한 날이냐”라며 옷을 골라주려 했다. 이어 ‘지혁이 스타일’이라는 말에 고다림은 옷을 집어 들었다.
출근길에서 마주친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몰래 손을 맞잡았다. 이에 고다림이 “회사에서 조심해야지”라고 하자 공지혁은 “손? 무슨 말 하는 거지?”라고 모른 척했다. 그러면서 공지혁은 “너무 예뻐서 잡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속삭여 설렘을 자아냈다.
공지혁은 회사로 꽃 선물까지 보냈다. 하지만 직원들은 당연히 김선우(김무준) 작가라고 생각했고, “누가 보면 연애 처음 시작한 사람인 줄 알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공지혁은 “지금 업무 시간 아니냐. 일하자”라고 질투했고, 고다림에게 “오늘부터 우리 1일”이라고 했다.
때마침 직원들이 오자 당황한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주말에 시간 있냐. 데이트 하자”라고 제안했다. 고다림이 “있다”라며 사과하는 척 고개를 숙이자 공지혁은 “1박 2일이면 더 좋고. 나만 믿고 따라와라”라고 외쳤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