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VS.]안은진, 부정취업 드러났다…'키스는 괜히 해서!' 5.9%
- 입력 2025. 12.18. 07:47:10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키스는 괜히 해서!'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11회는 전국 기준 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10회, 6.6%) 대비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공지혁(장기용)과 고다림(안은진)의 본격 사내연애가 시작됐다. 설렘만 가득할 줄 알았으나 고다림에게 예상 못한 위기가 연이어 닥치며 불안감이 치솟았다.
앞서 고다림은 불속에서 공지혁을 구했다. 극적인 상황 속에서 두 사람은 마음을 확인했고, 사내연애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탄 엘리베이터에서 몰래 손을 잡거나 팀원들 몰래 짜릿한 스킨십을 했다.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한가득 꽃다발을 보내며 '오늘부터 1일' 연애 시작을 자축하기도. 또 둘만의 시간을 보내다 갑자기 등장한 팀원들 때문에 놀란 공지혁이 일부러 고다림을 혼내는 척하며 데이트 신청을 해 웃음을 줬다.
하지만 마더TF팀이 회사 내 퇴사율 1위 부서 CS팀 업무 지원을 하면서 위기가 시작된 것. 고다림은 매우 날카로운 고객의 상담 전화를 받고 최선을 다해 응대했지만, 고객은 자신을 무시한다며 고다림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심지어 고다림이 하지도 않은 말을 조작해 만든 녹음 파일까지 공개했다.
공지혁과 고다림은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해당 고객을 찾아갔다. 그러던 중 고객의 아기가 탄 유모차가 비탈길에서 구르기 시작했고, 고다림은 온몸을 던져 아이를 구했다. 그제야 고객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했고, 해명글과 함께 고다림과의 통화 녹음 원본 파일도 공개했다.
이렇게 모든 사건이 해결되는가 싶었던 순간 공지혜(정가희)가 마더TF팀에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공지혜의 손에는 고다림의 부정취업 증거인 혼인관계증명서가 들려 있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