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도♥' 윤보미 측 "내년 5월 결혼…따뜻한 응원 부탁"[공식]
- 입력 2025. 12.18. 09:12:1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 측이 라도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윤보미-라도
18일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JTBC는 윤보미와 라도가 내년 5월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윤보미는 즉각 팬카페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저는 오랜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지금까지 그래 왔듯 앞으로도 제 자리에서 책임감 잃지 않고 더 단단하게 살아가겠다. 그리고 앞으로도 에이핑크로서, 또 윤보미로서 판다들에게 더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윤보미와 라도는 2016년 에이핑크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작업을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은 9년 장기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 이하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윤보미를 아껴주시고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금일 보도된 윤보미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입니다.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윤보미는 결혼 후에도 에이핑크 멤버이자 배우, 예능인으로서 변함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언제나 힘이 되어주시는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하이업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