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스, 아시아 넘어 미주로…데뷔 첫 미주 투어 'Ever Last' 개최
- 입력 2025. 12.18. 09:34:1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유니스(UNIS)가 데뷔 첫 미주 투어를 떠난다.
유니스
18일 소속사 F&F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니스는 내년 1월 '2026 유니스 1ST 투어 : 에버 라스트'(2026 UNIS 1ST TOUR : Ever Last, 이하 '에버 라스트')를 개최한다.
'에버 라스트'는 '언제나(Ever) 영원히 지속되다(Last)'라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형 타이틀이다. 팬클럽명 '에버애프터(EverAfter)'를 변주한 워드 플레이와 'U&I Story'를 뜻하는 팀명을 활용해 멤버들과 팬들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가 오래도록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유니스는 오는 1월 28일(현지시간) 뉴욕 공연을 개최하고 미주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이들은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샬럿, 애틀랜타, 잭슨빌, 클리블랜드, 시카고, 댈러스, 부에노스아이레스, 산티아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까지 총 13개 도시를 순회하며 글로벌 팬들과 호흡한다. 이외 추가되는 도시와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데뷔와 동시에 '글로벌 대세'로 부상한 유니스. 이들은 최근 '2025 유니스 팬콘 아시아 투어(2025 UNIS FANCON ASIA TOUR)'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팬콘 아시아 투어를 통해 한국과 일본, 필리핀 등의 글로벌 팬들을 만난 유니스는 특유의 통통 튀는 음악과 발랄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는 북미와 중남미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약을 이어간다.
투어 외에도 유니스는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올해 유니스는 두 번째 미니앨범 '스위시(SWICY)'로 차별화된 '맵달' 매력을 선보였고, 데뷔 첫 일본 오리지널곡 '모시모시♡'로 현지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에는 일본 두 번째 디지털 싱글 '므와…(mwah…, 幸せになんかならないでね)'를 발매하고 아시아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여덟 멤버는 오는 30일 현지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를 열고, 31일에는 '모모이로 가합전'에 출연해 2025년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한다.
한편 '에버 라스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유니스 및 스튜디오 파브(STUDIO PAV)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F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