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조권, 다시 만난 '아담 부부' 16년 전 설렘 그대로[셀럽샷]
입력 2025. 12.18. 11:13:32

조권-가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가인, 조권이 16년 만에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17일 조권은 자신의 SNS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ver. 음원공개 됐다. 무려 16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그러나 저희는 지금 여기에 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어 "2009년으로 돌아간 기분으로 이번 겨울 곳곳에 울려 퍼지는 아담부부의 '우사됐' 연말 선물로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보내길. 가인아 라뷰"라고 덧붙였다.

영상 속에는 2009년 발매했던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함께 부르고 있는 가인, 조권 모습이 담겼다. 가인도 자신의 계정에 조권과 함께 찍은 투샷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 없는 비주얼과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는 지난 2009년 가상 결혼 프로그램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2'를 통해 가인과 조권이 발표한 곡이다.

두 사람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2025)'를 발매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가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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