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선 아들' 래퍼 시바 “검사 결과 간염은 아냐, 최악의 상황 아니라 다행”[셀럽샷]
- 입력 2025. 12.18. 13:22:0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의 아들로 알려진 래퍼 시바가 혈액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시바
시바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검사 결과가 나왔다. 간염은 아니라고 한다”며 “우려했던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전했다.
이어 “항정신과 약물을 복용한 영향으로 간 수치가 높게 나온 것 같다는 설명을 들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건강 관리를 더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바는 몇 주 전부터 헛구역질과 구토 증상이 이어져 병원을 찾았고, 혈액 검사 결과 간 수치가 정상 수치의 5배 이상 높게 나왔다는 사실을 알리며 우려를 샀다.
그는 당시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 가능성을 언급하며 “상황에 따라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고, 최악의 경우 간 이식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혀 팬들의 걱정이 커진 바 있다.
그러나 추가 검사 결과 간염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며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바는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당분간 경과를 지켜보며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바는 개그우먼 김지선의 둘째 아들로, 지난 2023년 래퍼로 데뷔했다. 그는 사회 공포증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솔직하게 고백해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다양한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바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