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니 앤 클라이드' 배나라 "무대·매체 병행, 꿈만 같은 일"[셀럽현장]
- 입력 2025. 12.18. 15:13:3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배나라가 '보니 앤 클라이드'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보니 앤 클라이드'
18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 옥주현, 홍금비, 김태형 연출이 참석했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배나라는 "'보니 앤 클라이드'를 하기로 결정하고서 굉장히 기뻤다. 뮤지컬이 굉장히 하고 싶었고, 뮤지컬을 사랑한다. 또 멋진 선배, 동료, 연출님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연습실에서의 추억이 굉장히 깊다. 그 시간들이 녹진하게 우러날수록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배우들이 전부 그런 결과물을 가지고 와서 보여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대와 촬영을 요즘 오가면서 하고 있는데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거야말로 꿈만 같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2026년 3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쇼노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