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니 앤 클라이드' 윤현민 "11년 만 뮤지컬, 이 작품이라서 다행"[셀럽현장]
입력 2025. 12.18. 15:28:33

윤현민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윤현민이 11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8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 옥주현, 홍금비, 김태형 연출이 참석했다.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윤현민은 "드라마 촬영 중에 대본을 받게 됐는데, 처음 읽었을 때는 '무모하다', '강렬하다', '무서웠겠다'와 같은 감상이었다. 그래서 저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합류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저의 첫 연기 스타트도 뮤지컬이었는데, 이번에 11년 만에 뮤지컬을 하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그게 '보니 앤 클라이드'라서 너무 다행이고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연습 기간 내내 너무 행복했다"고 돌아봤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2026년 3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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