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안은진 퇴사 막았다 "모두 포기한 팀 끌고 와"
- 입력 2025. 12.18. 21:40:24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장기용이 안은진의 사표를 반려했다.
키스는 괜히 해서!
1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에서는 공지혁(장기용)이 고다림(안은진)의 퇴사를 말렸다.
이날 고다림은 공지혁에게 사직서를 냈다. 그러나 공지혁은 고다림의 사직서를 반려하며 채용 심사 서류를 내밀었다.
그는 "서류심사에서 학력, 경력, 능력이 출중한 사람들은 모두 탈락"이라며 애초에 마더TF를 제대로 된 팀으로 만들 생각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렇게 생각했다. 그렇게 모두가 포기했던 팀을 단 한 명 포기하지 않았던 사람이 있다"라며 "우리 팀은 다림 씨가 만든 거나 다름 없다"라고 힘을 불어 넣었다.
공지혁은 "다른 사람 자리를 뺏은 게 아니라 존재감 없이 사라질 팀을 이 자리까지 끌고 온거다"라며 "우리 팀 직원들 정직원 될 수 있게 해달라. 퇴사는 그 다음이다"라며 고다림을 안고 위로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