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수·상철→'이야기 나눠요' 28기 영수, 솔로민박 입장(나솔사계)[셀럽캡처]
입력 2025. 12.19. 06:00:00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골싱특집 출연자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ENA·SBS Plus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골드 싱글'과 '돌싱' 출연자들이 모인 골싱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남자 출연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인 22기 영수였다. 그는 "방송 이후에 연애도 했었다. 그런데 서로 각자 행복을 찾는 게 현명하다 싶어서 정리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앞서 22기 영수는 22기 영숙과 '지볶행'까지 함께 했는데, "22기 영호 결혼식 때 보고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프라하 여행이 완전히 마무리 짓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현직 경륜선수인 22기 상철도 출연했다. 그는 최종 커플이 된 22기 정희에 대해 "3개월 정도 만났는데 잘 안 됐다"며 "이번에도 저번처럼 똑같이 진정성 있게 할 생각이 있다. 낯을 가려서 조용하게 끝났는데 이번에는 용기 내서 말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세 번째 출연자는 '쌈배형' 26기 경수였다. H자동차 자동차 엔진 연구원인 경수는 골드지만 "저는 돌싱도 만날 생각을 하고 있다. 나이도 있으니까 절대 안 된다고 하면 만날 수 있는 여성분이 없다. 제가 뭐라고 그런 것까지 따지겠나. 마음 열어놓고 만날 것"이라고 '나솔사계' 출연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28기 영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 당시에는 '나는 솔로' 28기가 방송 중이었는데, 그는 28기 정숙에 대해 "좋은 관계로 남기로 했다. 이후 좋은 일이 생기지 않았나. 응원하고 있다. 또 서로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고, 인연을 만나는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 남성 출연자는 20대에 '스트레인저', 30대에 '나솔사계'에 출연한 스터 킴이었다. 그는 "만 43살이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동아줄 내려주셔서 여기서 기회를 잡아보려고 출연했다. 사실 노력도 주변에 여건이 있어야 한번 해볼까 하는 거지 제 나이쯤 되면 없다. 노력을 할 곳이 없었다. 그전에는 너무 안일했던 것 같다"고 절치부심했다.


이어 여성 출연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첫 번째 여성 출연자 튤립은 이혼한 지 2년 정도 된 돌싱이었다. 튤립은 22기 상철을 마음에 드는 첫인상으로 꼽았다.

두 번째 여자 출연자 국화 역시 돌싱이었다. 국화는 "3년 정도 결혼 생활을 하고 합의 이혼했다. 아이는 없다"며 "(이혼 후) 결혼의 관점이 달라졌다. 결혼을 위한 결혼이 아니라 사랑하고 필요하고 원해서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첫인상은 22기 영수를 골랐다.

미혼이라고 밝힌 백합은 "제가 주로 일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까 주변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다"며 "돌싱은 만나본 적은 없는데 사람이 괜찮으면 만날 것 같다. 제가 뭐 따지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만 봐서 괜찮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백합은 26기 경수를 첫인상으로 꼽았다.

네 번째 여성 출연자 용담도 돌싱이었다. 그는 "여초 직장이라 주변에 소개해 줄 사람이 없더라"며 용기를 내 나왔다고 말했다. 용담 역시 26기 경수를 첫인상으로 선택했다.

마지막 출연자 장미는 미혼이었다. 그는 "나이가 많이 찼다. 폭을 넓혀야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와 맞는 상대면 돌싱이 중요한 부분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보다 왜소하지 않고 듬직한 스타일이 좋다"며 "제가 종교가 기독교인데 (같은 종교인 22기 영수가 있더라.) 그분을 알아가고 싶다. 성격도 좋으신 것 같다"고 22기 영수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SBS Plus '나솔사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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