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놀토' 측 "입짧은햇님 방송 중단 의사 존중, 향후 녹화부터 불참"[공식]
- 입력 2025. 12.19. 09:13: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이 입짧은햇님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입짧은햇님
17일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놀토') 측은 셀럽미디어에 "입짧은햇님의 활동 중단 의사를 존중하며, 이후 진행되는 녹화부터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현재 논란중인 이 모 씨와는 지인의 소개로 강남구의 병원에서 처음 만났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없이 의사라고 믿고 진료를 받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는 이 모 씨를 실제 의사로 알고 있었다. 제가 바쁘던 날은 이 모 씨가 제 집으로 와 주신 적은 있다"라면서도 "다만 제가 이 모 씨 집에 간 적은 한 번도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여러 사정들을 좀 더 주의 깊게 살피고 신중하게 처신 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러지 못했던 부분은 제 큰 불찰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 진행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예정에 있던 모든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라며 "제 부족한 점도 사랑해 주었던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