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 측 "의료진 처방, 불법적 의료 시술 아냐"[전문]
- 입력 2025. 12.19. 12:59:5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불법 의료 행위 의혹에 대해 선을 그었다.
전현무
19일 전현무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힌다"라고 전했다.
최근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동료 연예인들이 줄줄이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6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차량에서 링거를 맞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동료들이 휴대전화로 보는 장면이 온라인 상에서 이목을 끌며, 전현무 역시 불법 의료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이라며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됐다.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라고 강조하며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이하 SM C&C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전현무의 소속사 SM C&C입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과거 방송 장면과 관련하여 사실관계를 정확히 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힙니다.
거론되고 있는 장면은 2016년 ‘나 혼자 산다’ 방송분입니다. 전현무는 당시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담당 의사의 진료와 처방을 받아 치료를 받았습니다.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입니다.
처치의 마무리를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는 병원 내에서 의료진의 판단 및 처방에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의료인을 개인적으로 호출하거나 불법적인 시술을 받은 사실은 없습니다.
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은 당시의 전체적인 상황과 맥락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 장면이 온라인에서 거론되며 비롯된 오해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관련해 사실과 다른 오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근거 없는 추측과 왜곡된 해석에 대해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