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복서' 마동석도 예측 불가…세 번째 파이트 생존자 15인은
입력 2025. 12.19. 23:05:00

아이 엠 복서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이 엠 복서’에서 극적으로 부활한 스나이퍼 김민욱이 정면 승부에 나선다.

오늘(19일) 방송될 tvN ‘아이 엠 복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 5회에서는 추가 생존자로 세 번째 파이트에 진출한 전(前) 동양 슈퍼 라이트급 챔피언 김민욱이 아쿠아 링에서 또 하나의 명경기를 남길 조짐이다.

김민욱은 자신에게 도전장을 내민 복서 중 한 명을 지목하며 최강자들의 대진을 완성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또한 “저는 강자랑 싸워보고 싶었다”고 상대 복서를 선택한 이유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링을 가득 채운 물과 내리는 비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마동석 역시 “진짜 이 경기는 예상을 못 하겠다”라고 말해 승패의 향방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태그 매치에서는 최대 26kg의 체중 차이가 나는 대진이 성사된다. 신장 180cm에 체중 91kg인 피트니스 모델 박영호와 한국인 최초로 원 챔피언십과 계약한 무에타이 선수 신동현이 뭉친 팀, 키 172cm에 체중 65kg인 경남체고 복싱부 김동언과 버스 기사 고요한이 뭉친 팀이 맞붙는 것.

특히 고등학생 김동언이 상대의 나이와 피지컬 차이 등에 지지 않는 남다른 패기로 태그 링을 뜨겁게 달군다.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저돌적인 공격과 상대의 쇼맨십을 복붙하는 김동언의 기세 넘치는 플레이에 덱스는 “요즘 고등학생 무섭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김동언은 26kg의 체중 차이가 나는 박영호도 전략적으로 공략한다고 해 활약을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전 킥복싱 헤비급 챔피언 명현만과 ‘복싱 귀신’ 김동회의 세기의 대결도 진행되며 세 번째 파이트에서 살아남은 총 15명의 생존자가 공개된다. 다음 파이트로 진출한 생존자를 확인할 수 있는 ‘아이 엠 복서’는 오늘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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