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이찬원, 손태진 ‘매너 다리’에 좌절 “자존심 상해”
- 입력 2025. 12.20. 19:45:0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이찬원이 손태진과 뜻밖의 자존심 싸움을 펼쳤다.
'불후의 명곡'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 편으로 꾸며졌다.
‘2025 송년 특집-트롯 킹덤, 왕좌의 게임’은 ‘노래로 세상을 다스리는 트롯 킹덤’을 콘셉트로 이찬원과 손태진의 왕좌를 건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찬원을 필두로 하는 ‘정통 트롯 팀’의 지원군으로는 신신애, 김수찬, 윤수현, 신성, 황윤성, 나상도, 손빈아, 황민호가 나섰다. 손태진의 ‘뉴 트롯 팀’은 신빠람 이박사, 환희, 천록담, 춘길, 허경환&자이언트핑크, 이창민, 김준수, 김다현, 리베란테(김지훈&진원)로 꾸려졌다.
공격 순서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했다. 두 사람이 등을 맞대자 이찬원은 “일단 등을 맞댄 순간, 키에서 진 기분”이라고 심경을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손태진은 배려 차원에서 매너 다리를 했다. 이에 이찬원은 “자존심 상한다”라고 외쳐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