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BS 연예대상’ 심형탁·김강우·10CM·십센치·나현영, 신인상 주인공
입력 2025. 12.20. 22:04:43

'2025 KBS 연예대상'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심형탁, 김강우가 ‘2025 KBS 연예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2025 KBS 연예대상’에서는 리얼리티 부문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이 발표됐다.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 주인공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심형탁&심하루 부자와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강우였다.

심형탁은 “가족이라는 단어가 있어서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저는 굉장히 부족하고 미완성된 사람이다. 그런데 와이프와 하루 덕분에 완성에 가까운 삶을 살아보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수고 많으셨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저는 앞으로도 열심히 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강우는 “제가 이걸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열흘 뒤 마흔 여덟인데”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예전에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고 싶었는데 한을 푼다. 감개무량하다”라며 “‘신상출시 편스토랑’ 멤버로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용기 주신 이연복 셰프님, 작가, 스태프들 감사하다. 열심히 요리하게 만들어준 먹성 좋은 두 아들, 베스트 프렌드 제 아내와 함께 이 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더 맛있고 재밌는 요리 만들겠다”라고 전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은 십센치와 나현영이 수상했다. ‘더 시즌즈’의 십센치는 “자격도 없고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프로그램에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게스트로 올땐 몰랐는데 MC로 진행해보니 제작진들이 이 프로그램에 이렇게 진심일 수 없고, 열과 성을 다해 만들더라. 이 방송을 더 멋지게 지켜내야겠다는 생각을 매일 매일하고 있다”라며 “KBS 심야음악방송 ‘더 시즌즈’는 대한민국에 ‘더 시즌즈’ 밖에 없다.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의 나현영은 “TV에서 보던 연예대상, ‘개그콘서트’, 유재석 선배님에게 인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상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2025 KBS 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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