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신민아, 10년 열애 끝 결혼 골인…뷔→도경수 '초호화' 하객 라인업[셀럽이슈]
입력 2025. 12.21. 10:45:10

김우빈-신민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연예계 동료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사회는 김우빈과 절친한 배우 이광수가 맡았다.

결혼식 당일까지 드러나지 않던 축가는 가수 카더가든이, 주례는 법률스님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축가는 그룹 엑소 멤버이자 배우인 도경수가 유력했으나, 이날 엑소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 출연하면서 어렵게 됐다. 그러나 도경수는 레드카펫 직후 결혼식장을 찾아 약 15분간 머무르며 신랑·신부와 이야기를 나눈 뒤 시상식장으로 돌아가는 '특급 우정'을 자랑했다.

여기에 하객으로 이병헌, 남주혁, 안보현, 류준열, 공효진, 김태리, 유해진, 이세영, 엄정화, 방송인 박경림, 방탄소년단 뷔, 나영석 PD, 김은숙 작가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다.




앞서 신민아와 김우빈은 지난 2015년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신민아는 김우빈이 지난 2017년 비인두암 진단을 받고 2019년 완치 판정을 받을 때까지 변함없이 옆에서 깊은 사랑을 지켜온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두 사람은 결혼식 당일에도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두사람이 한림화상재단, 서울아산병원, 좋은벗들 등에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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