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유회승 “앙코르 콘서트 3일째, 이 순간 멈추고 싶어” [셀럽현장]
입력 2025. 12.21. 16:34:02

엔플라잉 유회승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밴드 엔플라잉 유회승이 앙코르 콘서트 개최 소감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엔콘4 앙코르 : 렛츠 롤 펜포에버’(2025 N.Flying LIVE ‘&CON4 ENCORE : Let's Roll &4EVER’)를 개최했다.

이날 엔플라잉은 ‘송버드(Songbird)’와 ‘블루 문(Blue Moon)’ 무대로 포문을 열었다. 무대 후 이승협은 “첫 시작부터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터질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유회승은 “오늘이 3일째 날이다. 3일째 날 처음 든 생각이 등장했을 때 여러분들이 환호해주는 걸 들었다. ‘블루 문’ 곡 의미가 푸른 달이 흔하게 뜨지 않는데 뜨는 날처럼 영원히 여러분과 함께하는 의미를 담고 싶다”라고 전했다.

이어 “딱 나와 여러분을 보면서 이 순간이 ‘블루 문’이구나 생각이 들었다. 아름답고, 이 순간을 영원히 멈추고 싶다”라고 소망했다. 이를 들은 이승협 또한 “앙코르 마지막 날인 오늘 에너지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엔플라잉은 지난 4월 서울과 7월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대규모 월드투어 2025 엔플라잉 라이브 월드 투어 ‘엔콘4 : 풀 서클’(2025 N.Flying LIVE WORLD TOUR ‘&CON4 : FULL CIRCLE’)을 진행 중이다. 투어가 순항 중인 가운데 엔플라잉은 10주년의 피날레를 서울 앙코르 콘서트로 장식했다.

앙코르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엔플라잉은 오는 1월 25일 타이베이에서 월드투어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