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피에로는 익스 이상미였다…"요가 강사로 활동 중" 근황 공개
입력 2025. 12.21. 18:37:19

복면가왕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이상미가 '복면가왕'을 찾았다.

2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눈사람케이크가 81대 18로 피에로를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피에로의 정체는 '잘 부탁드립니다'를 부른 익스 보컬 이상미였다. 이상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상미는 2025년 대학가요제 출신으로 데뷔 20주년을 맞아 복면가왕'을 찾았다. 여전히 풋풋한 미모에 김성주는 "변한 게 없다"고 놀랐고, 이상미도 "김성주 씨도 여전하시다"고 훈훈한 광경을 자아냈다.

이상미는 "너무 감사하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 부를 수 있게 기회를 주신 게 영광이다. 가면을 벗고 시원하게 부르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셔서 잘 끝낸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상미는 13년 만에 부활한 MBC 대학가요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바 있는데, "친정 같은 무대가 없어진다고 했을 때 속으로 정말 많이 울었다. 다시 부활한다고 해서 '이거야' 했는데 영광스럽게도 저를 오프닝 무대에 불러주셨다. 비가 와서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관객 분들이 자리를 지켜주셔서 여한이 없는 무대였다"라고 감격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최근에는 요가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근황도 밝혔다. 그는 "인도에서 수련도 받고 요가 국제 강사 자격증을 따서 수업도 하고 있다"라면서도 "대학가요제 무대도 서고 '복면가왕'에서도 조금 더 다른 제 모습 보여드렸으니 조금 더 노래해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복면가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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