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홍수’ 김다미 “72개국 1위, 보상 받는 느낌…호불호 예상했다” [5분 인터뷰]
- 입력 2025. 12.22. 16:53:4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다미가 글로벌 1위 소감을 밝혔다.
'대홍수' 김다미
김다미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감독 김병우) 공개 후 인터뷰를 진행했다.
‘대홍수’는 대홍수가 덮친 지구의 마지막 날, 인류가 살아남을 수 있는 마지막 희망을 건 이들이 물에 잠겨가는 아파트 속에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다. 김다미는 극중 인공지능 연구원이자 6세 아들 자인(권은성)과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나를 연기했다.
이날 김다미는 “3년 만에 나오는 작품이라 ‘언제 나올까’라며 되게 기대하고 있었다. 뭔가 봤을 때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그때 기억도 많이 난다. 전 세계 시청자들이 볼 수 있다는 게 영광”이라며 “어떻게 보실지 궁금하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지난 21일 ‘대홍수’는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92개국 10위권 진입에 이어 72개국에서는 1위에 오르기도. 그러나 단순한 재난 영화가 아니라 SF를 동반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다미는 “(1위가) 실감이 안 나긴 한다. 1위가 됐다는 게 어떤 건지 아직 감이 오진 않는다. 엄청 좋은 거라는 건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생각은 했다. 스태프들도 진짜 많이 고생했다. 배우들, 스태프들, 감독님, 우리가 했던 것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되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관점이 다양할 거라 알고 있지만 이 영화를 통해 질문, 궁금증을 낼 수 있다는 자체가 그것만으로도 성공한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더라. 저희 영화를 가지고 많은 토론을 할 수 있다는 게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호불호 반응에 대해 김다미는 “호불호가 있을 거라고 생각은 했다”면서 “시청자분들이 저희 영화를 보고 토론하고, 이야기하는 지점이 되게 재밌었던 것 같다. 혼란스럽기보다 많은 분들이 다양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 싶더라. 영화라는 게 모든 분들을 만족시킬 수 없지 않나. 보는 분들마다 매력을 다르게 느끼는 지점도 있고, 누군가에게 질문을 던지는 계기가 된 것도 호불호가 있지만 좋았던 부분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UA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