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번째 남자' 함은정·윤선우, 택시→속옷 해프닝으로 운명적 재회[종합]
- 입력 2025. 12.22. 19:49:4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함은정과 윤선우가 운명적으로 만났다.
'첫 번째 남자'
2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 6회에서는 오장미(함은정)와 강백호(윤선우)의 인연이 시작됐다.
오장미는 엄마 정숙희(정소영)가 사라졌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택시를 잡았고, 강백호와 동시에 택시 손잡이에 손을 올렸다.
두 사람의 실랑이가 길어졌고, 결국 몸싸움 끝에 두 사람이 함께 택시에 탔다. 이후 각자의 목적지로 차례대로 향했고, 택시비 계산까지도 오장미와 강백호는 기싸움을 벌였다.
오장미는 다행히 정숙희를 찾았다는 연락을 받아 경찰서로 갔다. 오장미는 "미안해, 엄마. 앞으로 엄마가 안 찾게 옆에 꼭 붙어 있을게"라며 그를 안아줬다.
이 가운데 강백호와 오장미는 택시에서 물건이 바뀐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강백호가 형인 강준호(박건일)의 선물로 산 남자 속옷 대신 여자 속옷이 있었고, 오장미 역시 상자에 엄마인 정숙희의 생일 선물로 사 온 여자 속옷이 아닌 남자 속옷이 담겨 있었다.
이후 두 사람은 백화점에서 재회했다. 오장미는 강백호의 연락처를 알기 위해 매장을 찾았지만, 매장에서는 개인정보를 알려줄 수 없다고 했고 이에 실망한 채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러던 중 강백호와 부딪혔고, 서로를 알아보며 깜짝 놀라는 모습으로 마무리됐다.
'첫 번째 남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