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前 매니저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
- 입력 2025. 12.22. 20:27: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을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박나래
22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박나래는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전 매니저 A씨와 B씨를 상대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한 박나래와 전 매니저들은 최근 각각 고소인 조사도 모두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나래 측은 지난 6일 A씨와 B씨를 상대로 공갈 혐의로 고소하면서 “전 매니저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고, 해당 법인에 에이전시 비용 명목으로 일부 자금이 빠져나간 사실을 확인했다”며 횡령 혐의 고소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인 A씨와 B씨는 지난 3일 박나래를 상대로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또한 박나래의 고소 이후 A씨, B씨 역시 경찰에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형사 고소했다.
현재 관련 사건들은 경찰 수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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