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삽시다' 박원숙, 마지막 촬영 이유 "나이는 못 속여"
입력 2025. 12.22. 21:00:20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원숙이 프로그램 폐지를 앞두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7년의 함께 살이를 마치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황석정 사공주의 마지막 인사가 그려졌다.

박원숙은 마지막 촬영 소감을 묻자 "사실 예전에는 대사 외우느라고 머리가 터졌는데 이 프로그램은 너무 행복했다. 리얼한 상황이라 좋기만 했다"면서도 "나이는 못 속이더라. 내가 무리를 했는지 컨디션이 좋지 않더라. 체력이 떨어져서 같이 못하겠더라. 그래서 어떡할까 하다가 이쯤에서 물러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충분히 너무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마지막 촬영에 임한 혜은이는 "고모가 바보 같은 저를 참아주느라고 고생하셨다"며 울먹였다. 이에 박원숙은 "이 프로그램은 혜은이의 육아일기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박원숙은 "(네가) 허우적거리다가 서서 날아다닐 때까지 해서 마음이 편하다"고 고백했다. 혜은이는 "처음 이 프로그램 시작할 때 언덕을 올라가고 있었다. 이제는 넓은 꽃길을 걷는 것 같다"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뒤이어 모든 멤버가 모이자 박원숙은 "그래도 한 달에 한 번은 만나자"면서 "나는 이 프로그램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고마웠다. 하고 싶은 대로 다 했는데, 타이틀까지 얻어서 고마운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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