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얼간이', '네 얼간이' 된다…15년 만에 속편 제작[Ce:월드뷰]
- 입력 2025. 12.22. 23:01:33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발리우드(Bollywood)의 전설로 불리는 영화 '세 얼간이(3 Idiots)'가 15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온다.
'세 얼간이'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지난 19일(현지시각) '세 얼간이' 속편이 준비 단계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라지쿠마르 히라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으며 주연 배우인 아미르 칸, 마드하반, 셔먼 조쉬가 모두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2026년 촬영 시작을 목표로 일정을 조율 중이며, 속편의 가제는 '네 얼간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의 3명에 네 번째 주인공이 추가될 예정이다.
한편 '세 얼간이'는 지난 2009년 개봉한 인도 영화로, 동명의 책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개봉 이후 당시 인도 영화 사상 최초로 월드 박스오피스 매출 6,000만 달러(890억 원)를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세 얼간이'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