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故 이순재 대신 '2025 KBS 연기대상' 대상 시상[공식]
입력 2025. 12.23. 13:46:17

최수종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최수종이 故 이순재의 빈자리를 채운다.

23일 '2025 KBS 연기대상' 관계자는 셀럽미디어에 "최수종 배우가 대상 시상자로 나서는 것이 맞다"라고 밝혔다.

'KBS 연기대상'은 매년 대상 시상자로 전년도 대상 수상자가 나서 왔다. 이에 따라 올해 대상 시상자는 지난해 '개소리'로 연기 대상을 수상한 이순재가 나서는 것이 순리였으나, 지난 11월 별세함에 따라 불가능해졌다. 'KBS 연기대상' 측은 2023년 대상 수상자인 최수종에게 시상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수종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로 나섰다. 당시 최수종은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순재를 부축해 무대에 오르는 것을 돕고, 수상 소감을 전하는 내내 곁을 지킨 바 있다.

한편, '2025 KBS 연기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7시 10분 KBS2에서 생방송된다. 장성규, 남지현, 문상민이 MC를 맡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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