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함은정, 윤선우와 황당 첫 만남 “전화번호 찍어”
입력 2025. 12.23. 19:36:18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함은정, 윤선우가 황당한 첫 만남을 가졌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극본 서현주 안진영, 연출 강태흠)에서는 물건이 뒤바뀐 오장미(함은정), 강백호(윤선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장미는 강백호에게 “변태스러운 물건 가져가고, 우리 엄마거나 돌려 달라”라고 말했다.

강백호가 아무 말을 못하자 오장미는 “그쪽이 벌써 입었냐. 돌려 달랬는데 왜 아무 말을 못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백호가 “얼마주고 샀냐. 돈으로 주겠다”라고 하자 오장미는 “입은 게 아니라면 왜 못 돌려주냐. 돈이면 다냐. 죄송하다고 사과 먼저 해라”라고 밝혔다.

강백호는 “내가 왜 사과를 하냐. 훔쳤냐. 말은 똑바로 하라고 내 쇼핑백 먼저 들고 내린 게 누구냐”라고 황당해 했다.

그러자 오장미는 “그렇게 돈 자랑 하고 싶은가 본데 우리 엄마 거나 돌려 달라. 선물 그대로 가져와라”면서 강백호의 기타를 뺏었다.

강백호가 “기타가 속옷 나부랭이랑 같은 선상에 놓일 물건인줄 아냐”라고 묻자 오장미는 “우리 엄마 선물 가져오면 이건 그때 돌려주겠다. 전화번호나 찍어라”라며 휴대폰을 내밀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