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 혐의' 황하나, 캄보디아 도피 끝…경찰에 체포
- 입력 2025. 12.24. 10:35:18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마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해외 도피 중이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경찰에 체포됐다.
황하나
24일 경기 과천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황하나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황하나는 2023년 서울 강남 일대에서 지인 등 타인 2명에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자세한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경찰은 전했다.
황하나는 이 같은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선상에 오른 상태에서 동남아로 도피했으며, 이후 캄보디아로 밀입국해 생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폴 청색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던 황하나 측이 최근 경찰에 출석할 의사를 밝히면서 경찰이 체포 절차에 돌입했다. 황하나는 이날 오전 오전 7시 50분 한국에 입국했으며, 현재 과천경찰서에서 조사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