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몽, 2차 입장 발표 "차준영 폭력으로 지분 탈취 시도"[전문]
- 입력 2025. 12.24. 15:42:59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MC몽이 재차 차가원 회장과의 불륜설에 반박했다.
MC몽
24일 MC몽은 SNS를 통해 "차준영은 몇 차례 저를 이용해 조카의 회사를 먹으려 했고 급성장한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까지 본인이 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라며 "저희 집에 찾아와 박장근 대표와 저에게 폭언과 폭력으로 주식 양도 매매 계약서를 쓰게 하고 사진과 같이 건달처럼 행동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차준영에게만 보낸 가짜 메시지와 조작된 문자를 차준영 주변 인물이 A 매체에 불법으로 전달했고, 이를 팩트 체크 없이 보도했다고 지탄했다.
이어 MC몽은 "저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차가원 회장이랑은 어떤 무엇도 그런 불순한 관계도 아니며 전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저라는 리스크 있는, 아티스트 이슈가 계속 나는 프로듀서가 비피엠과 원헌드레드에게 피해 가는 것이 두려워 떠난 사람"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차가원 회장으로부터 용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제 프로듀서 비용이 얼마인지는 아냐. 당신들이 저 죽이겠다고 120억 기사 냈을때도 차가원 회장과 웃었다"라며 "제발 진실된 편에서 팩트를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소설이 아니라"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날 A 매체는 차가원 대표와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한 MC몽이 수년 간 연인 관계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차가원 대표는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한 MC몽을 상대로 120억 원대의 대여금 반환 청구 법적 절차를 진행했고, 최근 지급 명령 결정을 받았다. 해당 매체는 차가원 대표가 MC몽과 연인이었기에 120억 원을 빌려줬다면서 차가원 대표는 현재 남편과 자녀가 있는 유부녀로, MC몽과 불륜 관계라고 주장했다.
MC몽은 이와 관련해 "범죄자와 손을 잡았고 저희 카톡에도 없는 문자를 짜깁기가 아니라 새롭게 만들었다. 저희 집에 와서 물건을 던지고 뺨을 때리고 건달 처럼 협박하며 만들어진 계약서에 도장을 찍게 하고 전 회사를 차가원 회장으로써 지키고 싶은 마음으로 떠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차가원과 MC몽은 2023년 원헌드레드를 함께 설립, 공동 대표직을 맡아 왔다. 지난 7월 MC몽은 "그동안 극도로 심한 우울증 그리고 한 번의 수술 건강 악화로 음악을 하는 것이 힘들 정도로 심했다. 원헌드레드 외 비피엠 프로듀서 일은 차가원 회장에게 모든 걸 맡기고 저의 건강과 저만의 발전을 위하여 유학을 결정했다"며 원헌드레드를 떠났다.
이하 MC몽 2차 입장문 전문
A 매체와 차준영 회장을 고소하려 합니다
두서 없이 말한 것 같아 다시 적어 올립니다
차준영은 몇 차례 저를 이용해 조카의 회사를 먹으려 했고 급성장한 빅플래닛메이드, 원헌드레드, inb100 까지 본인이 지분이 있다 우기고 주장하였습니다 .
저희 집에 찾아와 박장근 대표와 저에게 폭언과 폭력으로 주식 양도 매매 계약서를 쓰게 하고 위에 사진과 같이 쌍팔년도 건달처럼 행동하였습니다.
그것을 지키기 위해서 차준영에게만 보낸 가짜 메시지와 조작된 문자가 포함되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 어찌 차준영 에게만 보낸 문자가 A 매체에서 사실 조회나 팩트 체크도 없이 기사를 쓰는지 다시 한 번 이 세상은 망했구나 느꼈습니다.
분명 차준영 주위에 어떤 가수에 매니저, 어느 연기자에 사장, 어느 엔터에 매니저인지 알것 같습니다 사실 누군지도 압니다.
그 사람들이 조작된 문자를 전송 받아 불법으로 A매체에게 전달하였고 A매체는 신나서 우와 이건 대박이고 사실이다 하면서 의기양양 정의 사도인 척 악마들과 거래를 했겠죠.
정정 보도를 신청했으나 거절하였고 그 후로 전화를 시도하였지민 받지도 않습니다 이것이 어찌 언론입니까?
저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차가원 회장이랑은 어떤 무엇도 그런 불순한 관계도 아니며 전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라는 리스크 있는 아티스트 이슈가 계속 나는 프로듀서가 비피엠과 원헌드레드에게 피해 가는 것이 두려워 떠난 사람입니다.
그리고 용돈이요? A 매체님 제 프로듀서 비용이 얼마인지는 아십니까? 당신들이 저 죽이겠다고 120억 기사 냈을 때도 차가원 회장과 웃었습니다.
제발 진실된 편에서 팩트를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소설이 아니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