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자' 오현경, 30년 전 죽인 정소영 마주쳤다 "대체 뭐지" 충격
입력 2025. 12.24. 19:05:52

첫 번째 남자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오현경이 정소영을 마주하며 극도의 혼란에 빠졌다.

2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연출 강태흠/극본 서현주, 안진영) 8회에서는 채화영(오현경)이 30년 전 죽였다고 믿었던 정숙희(정소영)가 살아있는 사실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거리로 차를 몰고 나선 채화영은 신호 대기 중 창밖에서 뻥튀기로 얼굴을 가린 채 장난을 치던 정숙희를 발견했다.

뻥튀기를 내린 정숙희의 천진난만한 얼굴과 채화영의 경악에 찬 시선이 정면으로 충돌한 순간, 정숙희가 갑자기 채화영의 차를 향해 돌진하며 소리를 질렀고, 채화영은 황급히 자리를 벗어났다.

이후 채화영은 "진짜 정숙희가 맞아? 아까 날 알아보고 달려든 건가. 그렇다면 아이 뺏기고 왜 여태 가만히 있던 거지?"라고 초조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누군지도 다 알면서 대체 뭐지? 다른 사람일 거다. 정숙희가 맞다면 여태 가만히 있었을 리가 없어. 다른 여자야. 확인해 봐야겠어"라며 오태평(이기찬)에게 앨범을 내줄 것을 제안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첫 번째 남자' 방송 화면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