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스는 괜히 해서!' 장기용, 차미경에 "안은진과 결혼하고 싶다"
- 입력 2025. 12.24. 21:15:5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장기용이 차미경에게 안은진과의 관계를 밝혔다.
키스는 괜히 해서!
2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연출 김재현, 김현우) 13회에서 공지혁(장기용)이 고다림(안은진)의 엄마 정명순(차미경) 앞에서 결혼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지혁은 정명순에게 "제가 다림씨 많이 사랑한다. 결혼하고 싶다. 어머니 사위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인애(남기애)는 "듣던 중 반가운 소리다. 나 이사 나가기 전날 이렇게 큰 선물을 받는다. 둘이 너무 잘 어울리지 않냐"라며 웃어 보였다.
이후 공지혁은 고다림에게 "어머님이 나 별로 마음에 안 드셨나"라고 걱정했고, 고다림은 "당황하셔서 그렇다. 표정 보니까 벌써 넘어왔더라. 우리 엄마도 잘생긴 남자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지혁은 "그래도 말하고 나니까 마음이 편하다"라고 안도했다. 이에 고다림은 "이제 아기띠 완제품만 나오면 다 잘 마무리 될 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평온도 잠시, 회사에서는 고다림이 위장취업한 사실이 드러났고, 마더TF팀이 개발한 신제품과 똑같은 제품을 경쟁사에서 먼저 출시하면서 고다림은 산업스파이 누명까지 쓰게됐다.
분노한 공창호(최광일)는 "감히 너 따위가 내 회사에 발을 들여? 아직도 모르겠냐. 고다림이 바로 스파이다"라고 분노하며 고다림의 뺨을 때렸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키스는 괜히 해서!'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