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평론가 김영대, 갑작스런 비보…향년 48세
입력 2025. 12.25. 09:41:39

김영대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김영대 음악평론가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25일 오전 SNS 계정에는 "삼가 알려드립니다. 김영대 님 별세 소식을 전합니다. 직접 연락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김영대는 향년 48세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빈소는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장례미사는 27일 오전 10시 흑석동 성당에서 진행되며, 발인은 11시에 엄수된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평화의 쉼터다.

고인은 바로 전날까지 SNS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최근 CBS '김현정의 뉴스쇼' 녹화에도 참여했던 터라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았다.

1977년생인 고인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2006년 '90년대를 빛낸 명반 50' 공동 저자로 참여하면서 음악평론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방송 패널, 팟캐스트 진행, SNS 활동 등 활발하게 대중과 소통했고,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마마 어워즈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국가대표 K팝 평론가'로 불렸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대의 스쿨 오브 뮤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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